대한항공 환불규정 국내선, 노쇼 15,000원까지 한 번에 정리

 국내선 항공권을 바꿔야 하거나 취소해야 할 때 수수료·노쇼(예약부도)·환불 요청 기한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 구매처별 절차, 공항이용료 환급(최대 5년), 마일리지 항공권 처리 팁까지 담아 대한항공 환불규정 국내선을 현실적으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.

대한항공 환불규정 국내선


왜 이렇게 복잡할까?

국내선 환불은 운임 종류(클래스), 발권일, 환불 접수 시점, 구매처가 얽혀 있어요. 같은 노선이라도 조건이 달라지면 결과가 확 달라질 수 있죠. 이 글은 실무 기준으로 대한항공 환불규정 국내선의 핵심을 정리해, 불필요한 통화와 왕복 문의를 줄이도록 구성했습니다.

1) 기본 원칙 4가지

  • 구매처로 신청: 항공권은 원칙적으로 구매처(대한항공/여행사/플랫폼) 를 통해 환불을 요청해야 합니다. 구입처가 다르면 항공사에서 즉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. 

  • 신청 가능 기한: 항공권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. 

  • 운임 규정 우선: 국내선은 구매한 예약 등급(운임 규정) 에 따라 환불 수수료가 달라집니다. 특가일수록 제한이 많고, 유연 운임일수록 부담이 낮습니다. 

  • 세금·공항요금은 별개: 미사용 국내 구간의 공항 서비스 요금(공항이용료) 은 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환급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 

핵심 요약: “구매처 → 기한(유효기간+30일) → 운임 규정 → 세금 별도” 순서로 보면 대한항공 환불규정 국내선 구조가 선명해집니다. 

2) 수수료가 달라지는 이유와 확인 팁

  • 운임(클래스): 같은 날짜라도 Saver/Standard/Flex처럼 유연성에 따라 환불 가능 여부와 금액이 달라집니다. e-티켓의 운임 규정(FARE RULE) 링크를 눌러 세부 조건을 먼저 확인하세요. 

  • 접수 시점: “언제 취소했는가”가 매우 중요합니다. 출발 임박 취소일수록 페널티가 커질 수 있어요. (구체 금액은 운임 규정에 따름) 

  • 발권일 기준 개정: 같은 규정이라도 발권일에 따라 적용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최근에는 노쇼 정책이 발권일 기준으로 바뀐 사례가 있어요. 

3) 노쇼(No-show) 위약금: 국내선은 편도 15,000원

탑승하지 않으면서 사전 취소도 하지 않은 경우 ‘예약부도’로 간주되어 별도 위약금이 부과됩니다.

  • 국내선 노쇼 위약금: 편도 15,000원 (발권일 2024년 7월 1일 이후부터 적용)

실전 팁: 못 탈 것 같다면 출발 직전이라도 앱/웹/고객센터로 취소 처리를 하세요. 노쇼 금액은 환불 수수료와는 별개로 붙을 수 있습니다. 

4) 세금·공항이용료 환급, 놓치지 마세요

운임과 달리, 국내선 미사용 구간의 공항 서비스 요금은 최장 5년 내 환급 청구가 가능합니다. 여행 계획이 바뀌어 탑승을 못 했더라도, 이 부분만큼은 별도로 환급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.

5) 마일리지(보너스) 항공권은 어떻게?

스카이패스 보너스 항공권을 환불하면, 사용했던 마일리지에서 환불 수수료(재적립 수수료) 를 공제하고 남은 마일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. 구체 금액·면제 조건은 보너스 국내선 환불 안내를 확인하세요. 

6) 구매처별 처리 포인트

  • 대한항공 홈페이지/앱/콜센터 구매: 같은 채널에서 환불 접수. 일부 운임은 온라인 즉시 처리가 가능하지만, 케이스에 따라 서류 확인이 필요할 수 있어요. 

  • 여행사·플랫폼(OTA) 구매: 반드시 해당 판매처에서 접수해야 하며, 발권 수수료/대행 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. 처리 속도도 판매처 정책을 따릅니다. 

7) 케이스별로 보는 환불 시나리오

  • A. 출발 3일 전, 유상 일반운임 취소
    → 운임 규정에 따른 환불 수수료가 적용. (노쇼는 아님) 세금·공항요금은 전액 별도 환급 대상일 수 있음. 

  • B. 당일 탑승 못 하고 연락도 못 함(노쇼)
    → 노쇼 위약금 15,000원/편도가 추가. 이후 남은 금액에서 운임 규정상 환불 수수료를 반영해 정산. 

  • C. 항공사 사정으로 결항/스케줄 변경
    → 고객 귀책이 아니므로 환불 수수료/노쇼 위약금 면제 가능. 안내 받은 대체편이 불리하면 무수수료 환불 협의가 일반적입니다(구체 보상은 별도 정책). 

8) 깔끔하게 처리하는 5단계 체크리스트

  1. 운임 규정 캡처: e-티켓의 FARE RULE 화면을 저장. 

  2. 타임라인 정리: 발권일·출발일·취소 요청 시각 메모(노쇼 방지). 

  3. 구매처 확인: 대한항공 직판인지, 여행사 발권인지 구분. 

  4. 세금 환급 분리: 공항이용료 환급(최대 5년) 별도 체크. 

  5. 최종 정산서 요청: “환불 수수료, 노쇼 위약금, 세금 환급” 항목별로 내역서를 요청하면 분쟁을 줄일 수 있어요. 

9) 바로 쓰는 문의 템플릿

안녕하세요. 예약번호 [XXXX] / [출발일·편명] 건 환불 문의드립니다.
**발권일 [YYYY-MM-DD], 취소 요청 [YYYY-MM-DD hh:mm]**이며, 운임 규정 확인을 위해 항목별 정산서(환불 수수료·노쇼 위약금·세금 환급) 안내 부탁드립니다. 구매처는 [대한항공/OO여행사] 입니다.

마무리

대한항공 환불규정 국내선은 단순히 “언제 취소했느냐”가 아니라 운임 규정, 발권일, 구매처, 노쇼 여부가 함께 작동합니다. 위 순서대로 점검하고, 특히 노쇼 15,000원(편도) 과 공항요금 환급(최대 5년) 두 가지를 기억하면 손해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. 여행은 유연하게, 정산은 똑똑하게—이제 대한항공 환불규정 국내선은 어렵지 않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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